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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0520] 2007년 분양가상한제 시행 이후, 민간 주택산업 수익구조 악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0-05-19 14:52:14 조회수 21904
첨부파일1 [주산연]별첨자료-주택건설업체 수익구조 분석.pdf(188.1 KB)
첨부파일2 [주산연]보도자료-주택건설업체 수익구조 분석.hwp(108.0 KB)


 


주택산업연구원- 보 도
자 료

http://www.khi.re.kr

2010년 5월 20일(목) 조간부터 보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 김찬호 연구위원 (3215-7653), 홍보자료실 김태이 주임(3215-7619)


“2007년 분양가상한제 시행 이후, 민간 주택사업 수익구조 악화”

- 중소건설업체 적자구조 누적에 따른 부도 압력 가중 -

□ 주택산업연구원(원장 남희용)은「주택건설업체 수익구조 분석」보고서에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 간 주택건설업체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2007년 분양가상한제 시행 이후 주택사업의 수익구조가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 주요 수익률지표인 ‘매출액총이익률’은 2007년 18.25%에서 2008년에는 16.94%로 감소했으며, 판매관리비 및 이자비용 등 영업외 비용 등을 제외한 ‘매출액순이익률’은 2006년 1.41%에서 2007년에는 -1.59%로 적자구조로 전환되었으며, 2008년에는 -4.03%를 기록하며 적자구조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 수익구조가 악화된 것은 분양가상한제로 인해 과거보다 상대적으로 매출원가율이 높아지고, 미분양증가에 따른 분양수익률 감소, 판매관리비와 이자비용 증가 등이 주원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 한편 대형건설업체의 경우는 수익률은 감소했지만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중소건설업체의 경우는 2007년 이후 경상이익률과 순이익률이 마이너스(-)로 전환되면서 적자구조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따라서 주택시장 침체의 장기화로 주택사업여건이 더욱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소주택건설업체의 경우 적자구조 누적으로 부도압력은 계속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향후 주택건설업체 연쇄부도의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경제적 파급 영향을 최소화하고, 민간의 원활한 주택공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택사업 여건 개선을 위한 정부의 정책적 배려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 정책적 개선사항으로는 우선 분양가상한제 폐지를 통해 비용 상승 구조에 맞는 분양가산정이 가능하도록 해야 하며, PF대출 연장 시 적용하고 있는 가산금리에 대한 제한 등을 통해 이자비용 부담을 완화해주는 정책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했다.

 ※별 첨 : 「주택건설업체 수익구조 분석(2006년∼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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